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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 4관왕

기업 2021. 12. 02


락앤락,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 4관왕

-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본상), 바로한끼, 칵티, 텀블러 살균건조기(특별상) 수상
- 락앤락 4대 주력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디자인, 혁신성, 편의성 등 인정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22)에서 주방용품(Kitchen) 부문 4관왕을 차지했다.

락앤락은 식품보관용기와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4대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디자인뿐 아니라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베버리지웨어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는 본상(Winner)을, 식품보관용기 ‘바로한끼’와 쿡웨어 ‘칵티(CACTI)’, 소형가전 ‘텀블러 살균건조기’는 각각 특별상(Special Mention)을 받았다.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는 민트와 핑크, 오프화이트 등 세련된 컬러와 텀블러 하단에 부드러운 곡선을 더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실내 사용과 휴대성을 두루 갖춘 투웨이 캡으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는 ‘드링크 캡’을 이용해 컵처럼 편하게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투고 캡’을 장착해 스트랩이 있는 완벽 밀폐되는 캡으로 휴대하면 된다.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편의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바로한끼는 밥 한끼를 간편히 챙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밥 용기와 이유식 용기 2종으로 구성됐으며실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인정받았다. ‘바로한끼’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뚜껑만 열어 그대로 식탁 위에 올려 감각적인 플레이팅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일명 ‘안심 캡 손잡이’가 뚜껑에 적용돼 조리 후 뜨거워진 용기도 안전하게 잡을 수 있으며, 디자인 포인트로서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호평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2021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2022 GDA 수상도 거머쥐었다.

칵티는 1인가구 및 이유식 조리에 최적화된 소용량 디자인 쿡웨어다. 제품명 칵티(CACTI)는 선인장을 뜻하며, 선인장에서 영감을 받아 건강과 자연을 콘셉트로 했다. 오렌지 브라운과 그린, 아이보리 컬러를 조합해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소스팬, 프라이팬, 에그팬, 찜기 등 4가지로 구성됐으며 중국 시장 전용 제품이다. 손잡이 끝부분에 타원형의 홈을 적용해 걸어서 보관하기 용이해 감각적인 주방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텀블러 살균건조기는 텀블러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소형가전이다. 송풍 건조로 텀블러 내 습기를 없애 세균 번식을 차단하고, 바이러스 DNA를 파괴하는 자외선(UV-C LED) 살균을 더해 강력한 살균 효과를 낸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디자인해 휴대성도 높였으며 전체 바디에 곡선미를 더해 슬림하게 보이도록 했다. 텀블러 외 생활 소품들도 살균할 수 있도록 멀티 트레이를 별도 제공했으며, 본체와 동일한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외형적 통일감을 살리고 세련미를 더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락앤락 디자인센터 정태락 상무는 “소비자 생활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제품의 기능적인 면뿐 아니라 기능을 보완해 주는 디자인,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 등을 녹여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디자인 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디자인협회 주관으로 1969년에 제정된 이후 50년 넘게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이다. 락앤락은 진공쌀통, 소마, 메트로 텀블러(2021), 에코 밀폐용기, 살롱 드 오브제, 비스프리 시리즈, 웨이브 밀폐용기(2020) 등 매년 꾸준히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