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락앤락, 베트남 태풍 피해 주민에 생활용품 기부

사회공헌 2024. 10. 02

락앤락, 베트남 태풍 피해 주민에 생활용품 기부

 

-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하장성·호아빈시 지역 방문글로벌 나눔 실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베트남 태풍 피해 주민에게 베트남 화폐 기준으로 변경 4,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락앤락 관계자는태풍 야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태풍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에 전해드린 물품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 북부 지역은 최근 태풍야기영향으로 산사태와 홍수 등 큰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번 태풍으로 사망자, 실종자 수가 300명에 달하고, 26만 채의 주택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락앤락 베트남 법인은 지난 9 30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하장성과 호아빈시 주민을 대상으로, 밀폐용기, 냄비 등 일상 회복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GNI)과 협력해 태풍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기도 했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은 1991년 한국에 설립된 국제 인도주의 개발 NGO, 베트남에서는 2005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락앤락의 글로벌 나눔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대상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 복구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을 후원했으며, 8월에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재민에게 4천여점 이상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올해 3월에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베트남 현지 적십자와 연계해 하노이 하동, 하이바쫑 지역의 싱글맘 100여명을 대상으로 밀폐용기와 쿡웨어, 소형가전 등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