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한화토탈에너지스 협력…자원순환 통해 친환경 온돌 패널 제작
락앤락-한화토탈에너지스 협력…자원순환
통해 친환경 온돌 패널 제작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으로 수거한 폐플라스틱의 재탄생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협력하여 친환경 사업을 추진, 친환경 온돌
패널을 제작했다.
이번 협력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양사의 공감대 형성으로 이루어졌으며,
락앤락은 다년간 모인 1,730kg의 밀폐용기(PP) 분쇄품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했다. 해당 밀폐용기 분쇄품은 2020년부터
시작된 락앤락의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되었다. 지난해 진행된 락앤락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에는 지난해 22개
단체와 약 2,3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밀폐용기 분쇄품을 전달받은 뒤, 펠릿으로 가공해
실생활에 유용한 친환경 온돌 패널로 제작했다. 이번 친환경 온돌 패널은 현대식 난방 문화에 맞춘 조립식
구들장 형태로, 탄소 복합 신소재 재질로 이뤄져 내구성과 열저장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쓰임을 다한 밀폐용기가 물리적 재활용을 통해
다시 실생활에 유용한 온돌로 자원순환 되어 뜻깊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실현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3월부터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4기를 운영하며, 5월부터는 아름다운 가게, 제주올레 등과 협업해 ‘지구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